지방선거 패배와 김덕용사무총장 사퇴 이후 얼굴에서 웃음이사라진 민자당이춘구대표가 14일 오히려 소속의원들의 신중한 처신을 당부해 관심.이대표는 이날 낮 여의도 63빌딩에서 있은 전국구의원 모임에 참석, "어려운 때일수록 조급하게 생각해서는 안되며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할 필요가있다"고 부탁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언.그는 "이렇게 어려운 때일수록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여러가지 의견들을내놓는데 이야기한 사람은 선의에서 행한 말일지라도 전달과정에서 왜곡되거나 와전돼 마치 당에 반대되는 식으로 비쳐지는 경우가 많다"고 입조심도 당부했다고.
이대표는 이어 "마치 난리가 난 것 처럼 너무 조급하게 그러지 말고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면서 말의 파장에 대해서도 신경을 써달라"고 주문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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