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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기**경운기가
오늘도
할아버지 태우고
힘차게 달려간다.
경운기가 가는 곳은
파란 논과 밭
논에는 비료주고
밭에는 거름주고
할아버지와 사이좋은
경운기는 고마워요.
전상민(울진 죽변국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