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교육은 역사를 움직이는 힘의 원천이고 이 교육의 성패는 궁극적으로 일선교단에서 2세교육에 전념하고 있는 교사들에 의해 좌우된다고 하는 사실을 우리는 한시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경주교육문화회관 개관식 참석차 경주에 들른 李永權 국회교육위원장은 "비록 열악하기 짝이 없는 근무여건속에서도 우리 교직자들은 국가발전의 원동력답게 맡은 바 책임과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온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만시지탄의 감이 없지 않지만 정부나 국민이 보다많은 관심과 지원이요구될 때임을 강조.
따라서 교원공제회가 교원의 복지증진과 교직안정을 위해 지향하는 목표는교육의 질 향상과 나아가 선진복지국가 건설의 밑거름이 된다는 점에서 그책임과 역할이 막중하다고 주장했다.
李위원장은 교원공제회가 서울교육문화회관, 설악교육문화회관에 이어 경주교육문화회관을 개관함으로써 또 하나의 교원복지시설을 마련, 교육가족의긍지와 보람을 높인 사업이지만 머물고 갈때 느끼고 배우고 가는 교육도장이돼 한국교육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교원공제회활동은 국회에서도 지대한 관심을 갖고있어 기대만큼 책임도 크다며 운영의 묘를 살려 50만 교직원들의위상을 높이는데 부족함이 없어야한다고 역설.
〈慶州·朴埈賢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