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3일 96년부터 2011년까지 1조3천4백8억원(민자 6천5백17억원 포함)을 투입, 방파제.매립호등 외곽시설과 방파제.접안시설을 갖추는 포항신항만 개발사업시행을 고시했다.도에 따르면 포항시 여남동-흥해읍 용한리일대 1만67만평을 매립, 외곽방파제 8천8백m 접안시설 5천m 진입도로 6.8㎞ 등을 건설하게 된다는 것.사업비 투자계획은 접안시설 1천6백억원, 방파제 5천2백억원, 배후지매립4천4백억원 진입도로 3백22억원, 호안시설 3백80억원 등이다.신항만개발이 완성되는 2011년에는 연간 2천3백만t의 수출물량 처리와 대형선박 24척의 동시접안이 가능하게 된다.
또 국제종합유통기지와 첨단산업단지.주거단지.공원등 3백32만평규모의 신도시가 조성된다.
경북도와 해운항만청은 2011년후 장기계획으로 연간 2천만t 수출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항만시설과 52만평 규모의 인공섬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현재 경북도는 지난해 10억원을 투입, 신항만건설 기본계획과 설계를 마친데 이어 금년들어 5억원을 들여 포항권 도시기본계획변경 및 재정비 계획 용역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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