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오랜만에 달성공원을 찾았다.공원입구에 들어서니 싱그럽고 푸르른 나무와 꽃, 잔디를 보니 아주 상쾌함을 느꼈다.
공원에 갈 때마다 넓은 잔디밭에서 아이들과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잔디광장을 개방하면 어떨까 생각해보곤 했다.
공원중앙에 잘 가꾸어진 잔디광장을 보면 한번 들어가서 사진이라도 찍고싶은 충동을 느끼는 곳이다.
공원을 찾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똑같은 느낌일 것이다.
잔디를 가꾸어서 시민들이 이용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관상용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차제에 공원당국자에게 공원잔디광장 이용을 제안한다.
우선적으로 유치원생들에게 먼저 개방하고, 2차적으로 시민들에게도 저녁6시부터 관람종료시간까지 잔디광장을 개방하여 휴식을 취할수 있도록 배려했으면 한다.
잔디광장이 개방에따라 잔디가 훼손될 시에는 일정기간 개방을 중지하여잔디를 보호하는 융통성있는 공원관리가 필요하지 않겠는가.대구시 당국은 대구대공원 예정지 공원조성시에는 놀이기구등은 가급적 줄이고 소규모 잔디광장을 많이 조성하여 온가족이함께 뛰놀수 있는 공간을마련해주기 바란다.
박창식(대구시 달서구 월성동)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