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화제-남성후보 누른 임봉선 김천시의원, 불우이웃돕기 ㈋볍

입력 1995-07-12 08:00:00

고맬!H 다짐>>경북도내서 선거에 의한 첫 여성시의원이 김천서 탄생해 화제. 초대시의원을 역임한 관록있는 상대 남성후보를 92표(득표수 1천7백86표)차로 따돌리고당당하게 시의원이 된 여성시의원 1호인 임봉선씨(47)는 앞으로 불우한 지역민을 위해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76년4월 2박3일 일정으로 경북도농림교육원에 입소하여 이수한 새마을정신교육이 계기가 되어 지금까지 19년동안 여성봉사활동을 주도해온 임의원은 김천시새마을부녀회장, 모암동 새마을부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시직영 모암동어린이집원장을 맡고 있다.

임의원은 지난 4년동안 영세민가정에 매년 연탄 2천장을 공급하고 있으며,매일신문에 호소하여 친 병람매7명을 거느리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김분임할머니(68 조구쌤123)돕기운동을주도하는등 불우이웃돕기운동에 앞장서 왔다.

임의원은 여성권익보장에도 앞장설것을다짐하며 임기동안 부끄럽지 않는의원생활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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