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지방자치시대 원년의 의장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구미시민들의 민의를 대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11일 개원한 제2회 구미시의의 의장으로 선출된 이수근씨(56 폐존동)는이젠 민선시대가 시작됨에 따라 시의회의 위상정립과 동시 집행부의 공개행정 추진을 위한 견제역할을 충실히 추진하겠다 며 의정방침을 밝혔다.특히 이의장은 구미시의회가 구성된후 지금까지 문제점으로 대두돼온 의원들간의 불협화음 문제는의장단 선거로 인한 편가름이 주요원인이었다고 지적하고 이제부터는 의원들간 상충되는 문제는 의원들간 충분한 토의를 통해사전에 해결하는 등 성숙한 의회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역설했다.의정활동의 중점은 현재 의정관련 행정이 너무 법적규정에만 매달려 지나칠 정도로 딱딱한 것이 흠으로 지적되고 있다 며 임기동안 각종 현안문제점이 도출되면 무조건 본회의에 상정할 것이 아니라 수차례의 간담회를 통해대화로 해결하는 민주적인 의회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구미시의회 초대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의정활동을 해온 이의장은이번 선거에 무투표로 당선됐으며, 민선시장인 김관용 구미시장과는 고아면구운국교 동창으로 구미시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의체제를 유지하는 등 견제와 균형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