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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8시30분쯤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 구마고속도로변 비닐하우스 움막에서 고물수집상인 차윤용씨(46.고령군 성산면)가 머리를 둔기로 맞아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대구달서경찰서는 경찰에 처음 신고한최모씨(39.대구 달서구 월성동)가8일 오후4시쯤 움막에서화재가 났고 차씨와 함께 거주하던 임병열씨(39)와서로 다투었다는 진술에 따라 사건직후 사라진 임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임씨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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