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팔용민선시장(48)은"시민들에게 용기와 자부심을 갖도록 하기위해 김천발전을 앞당기는데 주력할 것이며 민선시대에 제일 필요한 행정서비스개발에 역점을 두겠다"고 시정방침을 밝혔다.박시장은 탁상.전시.권위주의를 배제하고 현장을 발로 뛰어서 서민층주민들의 아픈 구석을 하나하나 찾아내 해결하는데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선거로 유발된 오해소재는 빠른시일내에 영향력을 발휘하여 이해와 설득으로 불식시키고 시민의 바른 충고를 겸허하게 수용하여 힘의 낭비를 막아 김천발전에 전력 투구하겠다고 다짐했다.
일부시민들은 무소속시장으로 지원예산확보의 어려움때문에 발전사업추진을 우려하고 있으나 자신은 도의원재직시 예결위원으로 2조억원의 예산을 다루었다며 무소속시장이라고 지원예산 불이익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해명.박시장은 민자당의 박정수지역국회의원과의 불편한 관계에 대해서 갈등의골이 깊어 단시일내에 해소되기는 힘들겠지만 국회의원예우를 해가면서 지역문제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박시장은 하위권의 27%자립도 탈피를 위해 공영택지조성사업등을 구상하고있으며 수려한 천혜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객유치사업을 위해 경부고속도로추 풍령휴게소~직지사~부항온천~구남천~청암사~수도사를 잇는 관광벨트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무소속으로 시장에 당선된 자신은 자신을 지지해준 지지자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현재로서는 민자당입당은 고려않고 있다고 말했다.박시장은 연계추진중에 있는 사업은 계속 추진할 것이며 계획사업은 전면백지화하여 시급성을 고려,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일부 시청직원들이 선거와 관련, 보복인사 또는 불이익을 당할 것을 우려하고 있으나 박시장 자신은 선거때 있었던 모든일은 없었던 것으로 불문에부치겠다며 "누가 자기식구를 해치겠느냐"며 불안심리해소를 당부하며 직원단결을 호소.
박시장은 선거기간동안 자신이내건 △고속전철역유치 △시민회관건립 △종합병원유치 △농산물유통물류센터 △관광벨트조성등 선거공약은 임기내 반드시 실행할 것을 다짐했다.
박시장은 외부의 청탁은 배제하고 짧은 임기3년동안 소신을 갖고 시장소임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천.강석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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