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드민턴의 간판스타 방수현(23.오리리화장품)과 박성우(24.상무)가95말레이시아오픈에서 나란히 8강에 진입했다.세계랭킹 1위 방수현은 6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벌어진 대회 2일째여자단식 2회전에서 약체 자리나 압둘라(싱가포르)를 맞아 첫 세트를 11대0으로 완봉하는 한수 위의 기량을 보인 끝에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제압했다.남자 단식 3회전의 박성우도 복병 조지 리하츠디(인니)에게 첫 세트를 7대15로 내줘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곧 전열을 가다듬어 2세트와 3세트를 각각 15대5, 15대1로 대파, 2대1로 역전승했다.
이밖에 남자 단식의 이광진(충주시청), 김학균(대전중구청)과 여자 단식의김지현(부산외대), 나경민(한체대)도 8강에 합류했다.
한편 세계여자복식의 정상 길영아-장혜옥조와 95스웨덴오픈 우승조 김미향-김신영조도 각각 대만과 홍콩팀을 모두 2대0으로 꺾고 역시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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