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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새벽2시30분쯤 대구시 중구 동문동 34의1 부한미용실에서 불이나 미용기구와 건물내부 20평을 태워 1천6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만에 진화됐다.불을 처음 본 이동네 장충식씨(35)에 따르면 집으로 가기위해 불이난 건물앞을 지나던중 건물3층 미용실 안쪽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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