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김종천특파원] 연립정권의 향방과 정계재편 가속화 가능성등으로 주목되는 일본 참의원선거가 6일 공고돼, 23일 투표일을 앞둔 17일간의 본격선거전에 돌입했다.비례대표구 50명과 일반선거구 76명등 모두 1백26명의 개선의석을 뽑는 이번 참의원선거는 잇단 정책변경으로 유권자들의 외면을 사고있는 사회당의참패가 예상되고, 도쿄·오사카)지사 당선등 지난4월 지방선거에서 돌풍을일으킨 무소속출신들의 선전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여, 사회당 존립여부에 따른 자민·신당선구와의 연립정권이 계속 유지될 것인지와 정계재재편 가능성등으로 결과가 주목되는 선거이다.
이날 사회당위원장인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총리가 도쿄시내 신주쿠(신숙)역에서 유세를 가진 것을 비롯, 부총리 겸 외상인 고노 요헤이(하야양평)자민당총재와 대장상인 다케무라 마사요시(무촌정의) 신당선구대표, 야당신진당의 가이후 도시키(해부준수)당수등 각당간부들이 일제히 선거운동에나서 지지를 호소했다.
현 참의원의석은 이번 개선분의 경우 자민(33)·사회당(41)·신당선구등연립여당이 83석, 야당이 43석이며, 비개선의석 75석을 포함 (결원2석)해도여당이 정'수2백52명의 과반수를 훨씬 웃도는 의석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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