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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노동청은 4일금속재료제조업체인 영화경금속 대표 김정호씨(50)를 산업안전보건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대구지방노동청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1일 오전8시쯤 냉각수조안에서피스톤 오일링 교체작업중이던 회사직원 이철우씨(34)와 박재희씨(38)가 작업장 바닥에서 발생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로 화상을 입고 숨진 것과관련, 안전조치를 제대로 이행치 않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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