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선거결과 경북도내서는 기초의원 물갈이 현상이 두드러지고 대학강사.약사.수의사.운동권출신등 다양한 직업인이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학력자들의 기초의원 도전과출마자 연령도 40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기초의원이 정치입문의 등용문 구실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경산.포항.영주.구미.안동.김천등 6개시는 물론 성주.고령등 대부분의 군지역에서는 현역의원이 재출마했지만 재선된 사람은 20~50%선인 것으로 드러나 유권자들의 기존의원에 대한 불신감이 표로 연결됐다는 지적이다.포항의 경우 현의원 45명 가운데 32명이 재출마했으나 12명만 재선되는 이변을 낳았다.14개 선거구에서 16명을 뽑은 경산시의 경우 9명의 현역의원이 출마했으나3명만 재선됐다.
시단위지역 뿐만 아니라 성주.고령.칠곡등 대부분의 군지역에서도 현역의원 탈락이 많았다.
포항.경산.구미에서는 약사.수의사.운동권.노동계출신들이 출마해 모두 당선돼 새로운 변화상으로 주목을 받았다.
연령은 지난 91년 선거때보다 3~4세가량 낮아졌으며 학력도 대졸.전문대졸출신들이 30%이상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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