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목월 백일장 최우수상-하늘

입력 1995-06-30 08:00:00

푸르른 솔잎 사이로조그만 하늘이 보인다.

혹 따가운 솔잎에 찔릴까

가까이 다가가진 못해도

파아란 내얼굴 좀 보라고

따가운 햇빛을 보낸다.

이보람 (경주 용강국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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