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설, 추석 귀성열차표를 연중 어느때나 구입할 수 있게 된다.29일 철도청에 따르면 지금까지 4~5일간 일정한 기간에만 실시해온 현행귀성승차권 예매제를 폐지하고 내년부터는 귀성 3백50일전부터 연중 어느때나 열차표를 판매하는 연중예매제를 실시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앞으로는 거의 1년전부터 전국 주요역에서 다음번 설 및 추석귀성열차표를 살 수 있게 된다.
철도청은 연중 예매실시로 매년 귀성열차표 예매때마다 극성을 부려온 암표매매와 예매창구 혼잡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한편 철도청은 명절 특별수송기간을 제외한 평상시의 경우 현재 출발 90일전부터 실시하던 예매를 30일전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철도청은 승차권 구입에 대한 자체 설문조사 결과 평상시 3개월전부터 승차권을 구입하는 사람이 2%에 불과해 예산 및 인력절감 차원에서 한달전부터예매를 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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