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도시도 청소년의 탈선 비행등이 사회문제화 되고 있으나 행정당국이청소년 문제에 대한 경찰과의 협조 체제도 갖추지 않은데다 읍면별 청소년선도위 구성도 안돼 있고 상담 전문 요원도 없는등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안동 영주 문경 예천등 경북북부지역의 경우 지역별로 청소년관련 각종 범죄만도 매년 50~1백건씩 발생하고 있는데 과거는 단순 폭력, 절도등이 대부분이었으나 근래들어서는 강·절도를 비롯 본드및 부탄가스 흡입 성범죄등도시 청소년의 범죄가 그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이같은 청소년 범죄 증가에도 일선 시군은 사회진흥과내 건전생활계의 직원 한명이 청소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 이들은 관련 전문 교육등을 받은적은 아예 없고 지역별 청소년 숫자 파악과 매월 실시하는 청소년 여울마당행사정도의 업무에 그치고있다.
이로인해 지역에서 청소년 범죄 행위가 발생해도 까맣게 모르고 있어 재발방지를 위한 행정적 노력은 아예 기대 할수도 없는데다 경찰과의 협조 체제도 안돼 있는 실정이다.
안동시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 인구가 6만1천8백17명으로 전체 인구19만4천3백36명 대비 32%를 차지하고 있는데 시장은 읍면동별로 10명씩의 청소년선도위원을 선정 , 임명토록 돼 있으나 통합시 출범후 아직까지 위원 임명도 안돼 있는등 청소년 문제에 대한 행정적 노력이 전무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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