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문 문경시장당선자(60)는 문경영순출신으로 35년간 공직생활을 통해청렴·성실성을 인정받아온 인물.지난 4월 예천부군수직을 사퇴하고 민자당에 입당, 4명의 공천경쟁자를 물리치고 당 공천자로 결정됐다. 대구·경북에 몰아친 반 민자정서를 성실성으로 극복,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폐광으로 침체일로에 있는 지역경제를 오랜 행정경험으로 극복하겠다는 각오를 보여준것도 당선의 한 요인.
혈액형 B형으로 '고향의 봄'을 즐겨 부르는 김씨는 목민심서를 몇차례나읽는등 독서가 취미.
누구에게나 허리굽혀 인사하는것이 몸에 밴 생활자세를 보여주고 있다.문경중, 서울동양공고를 졸업하고 지난 60년 공직생활에 뛰어들어 문경시에서만 30년을 일해왔다.
72세의 노모를 극진히모시고 있으며 부인 장윤자씨(56)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있다. (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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