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7지방선거에 재출마했던 초대 기초및 광역의원들 대부분이 낙선, 지난4년간 지방의원(광역기초)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유권자들의 평가가 부정적인것으로 나타났다.이에따라 2대 지방의회에서는 의원의 대폭 물갈이와 함께 의정활동에 새바람이 기대되고 있다.
대구 북구의회의 경우 초대의원 28명중 3명이 시의원으로 상향 출마했으나모두 낙선했으며 구의원에 재출마한 17명중 13명이 고배를 마셨다. 또 북구시의원 4명중 3명은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았으며 재출마한 1명도 지방의회 재입성에 실패했다.
대구 달성군의 경우도 8명의 초대 기초의원들이 전원 재출마했으나 모조리떨어진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남구에서도 시의원 3명중 2명이 재출마했으나 모두 낙선했으며 기초의회선거에서도 재출마한 9명의 구의원중 2명만이 당선됐다. 또 중구에서는 기초의회에 재출마한 14명중 11명이 탈락하는등 대구시내 전지역에서 초대의원들이무더기로 낙선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이같이 초대 지방의원들이 대거 낙선한 것은 이들이 그동안 잦은 외유와각종 이권개입 등으로 말썽을 빚은 반면 의정활동에는 소홀했다는 초대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크게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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