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패션도 가지 가지

입력 1995-06-27 00:00:00

무선호출기인 삐삐에 패션성과편리성이 가미돼 액세서리의 하나가 되고 있다.목걸이형에서부터 손목에 차고 다니는 비삐 시계, 여기에다 포켓속에 간단히넣어다닐 수 있는 카드삐삐,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시스루형 삐삐등 다양한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두개가 한세트인 미아방지용 경보기가 나오는 등 '무선호출기는검은 색, 사각형, 허리에 찬다'는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나 목걸이형으로도 만들고 색상도 초록, 흰색, 분홍, 파랑등 다양하다. 모양 역시 사각형에서 탈피해 곡선을 강조하고 있다.

미아방지용 경보기는 두개가 한세트로 어린이와 보호자가 하나씩 착용하는것으로 자녀가 정해진 거리이상을 벗어나면 즉시 호출기에서 경보음이 나온다.시계의 기능을 겸한 삐삐시계는 손목시계 디자인에 삐삐전용의 작은 액정화면이 달려 있는 것으로 10대에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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