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권노갑부총재는 25일 외무부가 문서폭로사건을 조작한 것으로 몰고가기 위해 당초의 대외비문서를 변조토록 재외공관에 지시했다고 주장하면서"나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진실임을 강조.권부총재는 이날오전 마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외무부의 공문서 변조행위를 제보한 사람은 뉴질랜드에 근무하는 최승진영사"라면서 "최영사는 제2의 이문옥감사관, 제2의 한준수군수, 제2의 이지문중위"라고 지칭.권부총재는 "본인을 보호하기 위해 최영사의 신분을 발표하지 않으려 했으나본인의 각오가 너무도 확고해 국민앞에 공개하게됐다"면서 "외무부가 대통령모르게 단독으로 이처럼 엄청난 공문서 변조행위를 할 수 있겠느냐"고 청와대를 겨냥.
그는 이어 △외무부가 1차로 지난 3월하순 해외공관에 발송한 공문 △외무부가 다시 작성해 보내도록 지시한 변조공문서 △최영사의 3월하순과 최근등두차례에 걸쳐 자신에 보낸 서신등을 공개.
권부총재는 이와관련, "최영사는 지난 80년 해직됐다가 복직된 사람"이라고소개하고 "그의 서신은 어제 인편을 통해 전달받았다"고 입수경위를 설명.그는 그러나 최영사가 양심선언을 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전화로 연락을 해봤으나 아직 통화를 하지 못했다"고만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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