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고가 제2회무등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홈텃세를 마지막 순간 극복하지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만 했다.경북고는 25일 광주무등야구장에서 열린 대회마지막날 광주진흥고와의 결승전에서 홈런 2방을 내주며 1대5로 패했다.
전날 준결승에서 올 대통령기 우승팀 광주일고를 5대2로 제압, 전국대회에강한 면모를 과시한 경북고는 이날 1년생 김일엽을 선발로 내세우는등 1, 2학년을 대거 기용, 상대의 허를 찔렀으나 진흥고의 장타력에 무너졌다.경북고는 1회초 2사후좌전안타로 진루한 박성창이 김재현의 밀어내기로 홈을 밟아 선제점을 올렸다.
추격에 나선 진흥고는 3회말 유종열과 이동욱의 연속 2루타로 2점을 뽑아 경기를 뒤집었다.
진흥고는 5, 7회에 김상진의 연속 솔로 투런홈런포로 3점을 보태 승부를 결정지었다.
◇25일 경기전적(결승전)
경북고
1 0 0 0 0 0 0 0 0|1
0 0 2 0 1 0 2 0×|5
진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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