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댐은 지난 76년10월준공돼 올해로 20년째를 맞고 있지만 그동안당국이 수몰지역 주민들에 대한 각종 사업을 소홀히 해 주민불만은 계속되고있는 것으로 나타나 특별 대책이 요구된다.안동댐 수몰피해주민생계대책위에 따르면 안동댐 지역인 동부리와 서부리간을 잇는 3·5㎞의 도로확포장 공사는 그동안 1·8㎞만 시행한데다 올해도 고작0·4㎞만 포장을 하는등 사업이 지지부진하다는 것이다.
또 예안교에서 예안향교간 2㎞의 임도개설도 미루고 있고 현재 자연환경보전지역도 너무 광범위하게 묶여 각종 지역개발사업이 지장을 받는데다 안동호 선박운항도 지나친 규제로 주민 생계에 타격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수몰지역 주민들은 이외에도 복지회관 관리비와 특용작물 재배에 따른 지원도 당국이 소홀히 하고 있다며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도산면 서부리 주민들은 행정구역 명칭을 예안리로 변경해 줄것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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