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의성광역1선거구(22일 오전10시 아사천복개지)=청중 1천여명이 운집한 이날 유세에서 강원진후보(53·민자당)는 "경북도청 의성유치와 마늘 사과등 특산물을 육성발전시키고 전문대학 설립도 추진하겠다"고 약속.박용진후보(55·민주당)는 "오염으로 죽어가는 군내 하천을 살리고, 청소년놀이공간 조성·청소년 회관건립에 전력투구 하겠다"고 공약.김태용후보(65·무소속)는 "불우계층을 적극지원하고 도예산을 많이 따오며,식수문제등을 고루 살펴보고 주민과함께 고통을 나누겠다"고 강조.권오윤후보(56·무소속)는 "후죽리에 주택지를 조성하고 아사천 복개공사를계속해 주차난을 해소하며, 식수난도 해결하겠다"고 약속.(의성)▲봉화 광역 1선거구(22일 오후4시 봉화체육공원)=청중 5백여명이 참석.무소속 김광규후보는 폐허화된농촌실상을 지적하고 자신이 당선되면 "젊고활기찬 봉화로 바꿔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고 농민사정을 잘아는 농사꾼인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
김후보는 지역특화작목 개발과무공해 2차농업을 육성하고 문화유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 다시 찾는 봉화로 만들겠다고 공약.
민자당 이대흥후보는 "북부권개발의 축이 되도록 개발하기 위해 집권여당인민자당 후보가 당선돼야 예산을 많이 끌어올 수 있다"고 지지를 부탁.이후보는 선거때마다 골이 패어 아물지 않고 있는 민심을 화합하고 참여시켜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공약. (봉화)▲울진 광역1선거구(22일 오전10시30분 군민체육관)=종반 유권자들의 관심이 고조, 1천5백여명의 청중이 모인 가운데 민주당의 박기호후보는 "현재 우리국민은 치솟는 물가, 세금에 시달릴뿐 민자당이 우리에게 한 것이 뭐가 있느냐"고 여당을 맹공, 도농간 격차 해소, 탁아시설 확충등을 공약으로 제시.무소속의 주광진후보는 "당리당략에 얽매이는 정당후보가 지방을 위해 할 것이 없다"며 병원유치, 도로문제 해결등을 제시하며 자신의 지지를 호소.민자당의 주기돈후보는 "지난 4년간 지역에 75억여원의 도예산을 끌어들여소규모 어항 개발, 도로포장등에헌신했다"고 강조, 경험있는 사람만이 더 큰일을 해낼 수 있다고 강조.(울진)
▲예천 광역 제1선거구(22일 오전 10시 예천국민학교)=광역 중심선거구답게2천여명의 유권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권혁일후보(무소속)는 민자당부위원장 로타리클럽회장등 각종 봉사단체에 참여, 예천발전을 위해 일해온 양심적인 예천토박이임을 강조한뒤 당선되면 눈치보지 않는 의원이 돼 구 상설시장 현대화추진, 장애자 복지회관 건립, 농기계 종합 수리센터를 건립하겠다고 공약.두번째 유세에 나선 민자당 임원재후보는 민자당 부위원장을 지낸 분이 공천에서 탈락했다고 해서 당을 탈당, 당을 욕하는 것은 잘못이라며 상대방 후보를맹공.
임후보는 공무원 생활경험이 있는 자신이 당선되면 예천하수종말처리장 공사비중 자부담 45억원과 도비 부담 45억원을 중앙 예산에서 부담하도록 하겠다고 강조.(예천)
▲영주광역 3선거구(22일 오전10시 영주역광장)=박유서후보(무)는 요즘 경기가 최대로 악화되는 실정이라고 말하고 이같은 경기위축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
전동호후보(민자)는 영주에 50만평의 무공해공업단지를조성하고 50억원의농산물유통센터를 건립, 지역경기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기염.이영선후보(민주)는 영주지방철도청에 있어야할 철도공작창이 철도가 단선뿐인 상주로 옮겨지는 일등은 이 지역출신의원들의 무능때문이라고 말하고 지역각종사업을 유치도 못하고 빼앗기기만하는 인물들을 의회나 지방자치단체장에보내면 영주는 10년이상 후퇴된다고 강조.
▲칠곡기초 기산면(22일 오후3시 약동국교)=지병운후보는 "지난4년동안의 의원경험을 살려 면발전울 위해 온정열을 쏟겠다"며 의회에 재진출하면 군의회의장을 맡을 수 있다고 장담.
장재익후보는 "선거로 주민 반목과 불신의 골이 깊어졌다"고 안타까워한후 "힘없고 약한 사람을 위해 일하는 군의원이 되겠다"며 한표를 호소.장지두후보는 "제가 군의원이 된다면 두번다시 이자리에 서지 않겠다"며 단임을 약속한후 "기산의 화합을 계속 이어갈 수 있는 본인을 뽑아달라"고 호소.(칠곡)
▲성주기초 성주읍(22일 오후3시 성주국교)=김상조후보는 "농업의 '농'자도모르는 후보자가 어떻게피폐한 농촌실정과 헐벗은 농민들을 대변하는 군의원으로서의 자격이 있겠느냐"며 타후보를 겨냥, 농민표를 집중 공략.이천득 후보는 "20여년동안 시장바닥에서 영세상인들과 생사고락을 같이 해온 본인이 당선되면 현재 노후화된 성주읍 상설시장 현대화 시설을 갖추는 일에 앞장서 영세상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겠다"고 목청.
전수복후보는 "성주군내 인구가 매년 평균 5천8백여명씩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80%가 넘는 4천4백여학생의 대도시 진학에 연간 3백27억원의 교육비가 유출된다"며 '농촌학교 살리기 범추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제시.(성주)▲영양기초 일월면(22일 오후3시 일월국교)=3백여명이 모인 이날 유세서 조동시후보는 30여년간의 행정경험과 추진력을 강조하며 농민을 위한 제도개선에앞장설 것을 다짐.
정태식후보는 농공공단유치 대책마련등 의정활동 실적을 내세우며 "소규모주민숙원사업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재선을 호소. (영양)
▲영양기초 수비면(22일 오전11시 수비국교)=3백여명이 참석한 유세서 박충경후보는 "군정감시기능을 강화하겠다"며 농산물 판촉강화를 다짐.한철희후보는 경지정리를 통한농업기계화 기반조성과 수비우회도로 건설을공약.
이재덕후보는 가천~죽파간도로를 면소재지까지 연장등을 내걸고 재선을 호소. (영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