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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속보=거소투표용지 대리기표사건을 수사중인 영덕경찰서는 21일 축산면 기초의원 출마자 김모후보의 선거사무원인 임상휘씨(35·영덕군 축산면 축산리)를 공직선거및 부정선거방지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임씨는 18일 낮12시30분쯤 영덕군 축산면 부곡리 소재 거소투표자인 윤모씨(91)의 투표용지를 대리기표행위로 구속된 박동헌씨(52·농업)로부터 넘겨 받아 김후보를 기표한 뒤 선관위에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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