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시내버스요금인하 제안

입력 1995-06-21 00:00:00

귀미 구미 경제정의실천 민주연합(대표 허창수)이 경북도 광역단체장, 구미시 기초단체장및 광역의원을 대상으로 시내버스요금 재조정공약을 제안한 결과도지사후보 3명과 구미시장후보, 도의원후보 19명 전원이 동의 서명했다.이로인해 구미경실련은 6.27선거이후 당선자들을 대상으로 시내버스요금 재조정의 여론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구미경실련의 시내버스요금 재조정 공약제안 지지서명운동은 지난 4월1일 통합시를 대상으로한 버스요금 재조정시 중고생의 경우 1백%인상된데 대하여 크게 반발, 4월19일 시내버스요금 재조정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데 이은 요금인하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이다.

한편 구미경실련에서 주장하는 내용은 △중고생요금을 빠른 시일내에 인하하라 △농촌이용자의 인하효과는 유지하되 시내기본요금 구간의 일반요금을 적절한 선으로 인하하라 △재조정에 따른 버스업체의 결손보상금 지원을 확대하라△버스업체는 요금인상에 따른 서비스 개선에 투자하라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있다.

영양 농촌의 생활환경개선과 농민들의 정주(정주)의욕고취를 위해 시행중인농촌주택개량사업의 융자금과 지원대상이 턱없이 적어 농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75년부터 추진한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어촌 지역의도시형생활확산과 더불어 신청농가가 급증하는 추세인데 올해의 경우 9천3백여가구 신청에 4천3백여가구만 지원대상자로 선정되고 5천여가구가 탈락했다는것.

융자지원금도 세대당 20평기준 1천6백만원으로 평당 80만원에 불과해 실제건축비 평당 1백50만원의 절반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상환조건이 5년거치 15년분할에 연리 5.5%로 일반영농자금의 3%보다 훨씬높아 이자율을 대폭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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