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7 말말

입력 1995-06-17 22:50:00

▲민자당은 걱정이 많습니다. 자나깨나 걱정이고 밤이나 낮이나 걱정입니다.특히 선거를 10일 앞두고 인기가 없어서 걱정입니다. 좀 봐주이소. (정창화수성갑위원장, 달성군정당연설회 찬조연설에서)▲이해봉후보가 민선시장으로 당선돼 만일 재산을 모으려 할경우엔 이후보의부인인 이선희판사가 잡아갈 것이다. (16일 무소속의 이해봉후보선대본부장인이영환박사가 동아쇼핑앞 가두유세에서)

▲인정의 샘이 마른 김영삼정권은 미래에 대한 꿈도 없고 도덕성의 결핍으로아들이 아버지를 죽이는 '불꺼진 항구'이다. 대구에서마저 '불꺼진 항구'가 계속 돼선안된다. 꿈과 희망, 대구의 자존심을 걸고 소신있는 이의익 후보를 당선시키자. (16일 동구 궁전예식장에서 열린 이의익 자민련 대구시장 후보의 개인연설회에서 반준규 최고고문)

▲낮에는 순수 무소속으로 있다가 밤에는 사이비 무소속으로 여당 주문대로따르는 '주무야사'(주무야사)무소속을 경계해야 한다. (〃박철언 전국회의원)▲신랑 신부 잘못 고르면 평생 고생하듯이 도지사 잘못 뽑으면 중간에 갈아치울 수도 없다. (16일 민자당 안동 정당연설회에서 김길홍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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