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종교학생회(대구대교구가톨릭대학생협의회,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대구경북지부)는 명동성당과 조계사 공권력 투입과 관련, 현 정권은 한국사회의종교가 각 종교이기주의에 빠져 현세의 부정에는 외면한채 내세를 향한 신앙행위만을 요구하는 것과 다름없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16일 발표했다."명동성당은 3공시절 민주구국선언문을 비롯해서 군부 독재시절에도 시대의양심과 상징으로 기억된 장소로 80년대 민주화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정의의 피난처로 자리매김해왔으며 조계사는 개혁종단 출범당시 중무장한 전경을투입한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또다시 정부의 편의를 위해 유린당했다"면서 지금까지 금기시돼왔던 종교인들의사회에 대한 양심적인 행위를 가차없이 짓밟아놓았다고 주장, 정부 최고 책임자의 즉각 공개 사과, 내무장관등 관련장관해임, 노동탄압 중지등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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