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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고와 영동여고가 제9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학생볼링대회 남녀 고등부 5인조전에서 우승했다.개포고는 15일 조비볼링장에서 벌어진 대회 4일째 남고부 5인조전에서 6,083점의 남고부 한국신기록(종전 6,029점)을 세우며 남대전고와 경기고를 제치고1위를 차지했다.
영동여고는 여고부에서 5,352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한편 남녀 고등부 개인 종합에서는 지만휘(흥해공고)와 나영님(개포고)이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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