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남 밀양시 표충사 3층석탑에서 이 절의 개수 내용을 적은 비문과 청동불상, 백자접시, 청백 유리제 구슬등 유물 10여점이 발견돼, 불교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표충사 3층 석탑의 해체 개보수 작업과정에서 나온 길이 68cm 최대폭 58cm크기인 '개수비기'에는 홍치 4년(성종22년, 1491년) 2월에 퇴락된 탑을 개수했으며 표충사가 사액되기전까지 영정사로 불렸고, 탑개수시 백자완을 넣었다고 적혀있다. 형 사리공내에 백자완 1점, 청백 유리제 구슬 5점, 사리함으로 추정되는 청동편 3편과 백자완을 발견됐다.
문화재관리국은 "이번 유물 발견을 통해 통일신라나 고려시대에 조성된 탑중에서 조선시대에 개수한 예가 많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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