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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경찰서는 15일 임득호씨(24.대구시 북구 산격동)에 대해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재물손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임씨는 14일 새벽1시30분쯤 직장 상사에 대해 화가 난다는 이유로 대구시 서구비산5동 정우식육점 앞길에 세워둔 차량 7대의 문짝등을칼로 긁어 3백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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