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민자당이 싫으면 자민련이나 민주당을 찍어라. 그나마도 아무 일도 못하는 무소속보다는 조금의 일은 할 수 있다. (민자당 정당연설회 찬조연사로나온 정호용민자당대구선대위원장)▲대구정서, 대구정서라고 이야기하는 정치인들은 놀부처럼 제비다리를 부러뜨려 놓고 치료하려는 사람이다.(〃 강재섭민자당선대 본부장)▲대구도 이제 젊은 사람 좀 키워 달라. 조해녕시장도 뽑고 본부장을 맡은강재섭이도 끗발 한 번 부리게 해달라.(〃)
▲25세 된 신부가 신랑을 맞는 기분이다. 25년간행정관료를 하면서 고이 간직한 몸을 여러분께 바치려고 이 자리에 섰다.
1번 1번 1번 반드시 밀어주십시오. 111전략의 주전선수 조해녕입니다. (13일오후 정당연설회에서 조해녕민자당대구시장후보)
사람들은 누구나 앞으로 잘하겠습니다고 말하지만 문제는 그것을 어떻게 믿느냐하는 것이다. (13일 가두유세 도중 김규택무소속수성구청장후보)▲4백년전 우리 선조가 경주에서 선산으로 옮겨 오늘 경주이가 원산지 증명을 받으러 여기 왔다. 정치적으로는 무소속이지만 '경북도민의 당'소속 후보이다. 대통령이 임명한 사람을 뽑을 바에야 수천억원을 들여 굳이 선거를 할 필요가 있는가. 차라리 그 돈을 산업자금으로 돌리는 것이 나을 것이다. (13일오전 무소속 이판석경북지사후보가 경주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을 상대로 한연설)
▲누에도 두잠자고 석잠때는 올라간다고(국회의원 두번 낙선을 포함해 세번째 출마인)이번에는 반드시 당선할 것이다. (13일 포항정당연설회에서 민자당최수환포항시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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