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6.27후보자, 평균경쟁률 2 대1

4대선거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대구,경북지역의 평균경쟁율은 2.6대1로 당초 예상보다 다소 낮은 것으로 최종집계됐다.12일 대구시장입후보자와 구청장.군수,광역.기초의원입후보자들은등록 첫날인 11일보다 39명이 추가로 등록해 모두 6백1명으로 전체 평균경쟁률은 2.4대1을 나타냈다.

이날 오후5시 대구시선관위에 입후보등록을 최종 마감한 결과 시장후보는 5명으로 5대1,구청장.군수후보는 27명으로 3.4대1,정수가 37명인 시의원후보는1백19명으로 3.2대1,정수 2백3명인 구.군의원은 4백11명이 등록해 2대1등으로경쟁률을 보였다.

경북은 지사 시장.군수 도의원과 기초의원후보로 총 1천3백84명이 등록,평균2.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도지사후보는 3명으로 3대1, 23개지역인 시장군수후보는 95명이 등록해 4.1대1, 84명이 정원(비례대표 9명제외)인 도의원은 2백15명이 입후보해 2.6대1, 3백99명의 기초의원은 1천73명이 최종등록해 2.7대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이날 입후보자등록 마감과 함께 대구시의회 비례대표의원 후보자등록을마감한 결과 민자당 4명,민주당 2명,자민련 2명등 모두 8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경북은 민자당 9명,민주당 2명 자민련 3명등 총 14명이 비례대표의원으로 등록을 마쳤다.이날 등록된 비례대표의원 후보자는 다음과 같다.▨ 대구시의회

▲민자당:김도연(대구여성단체협의회장)백명희(대구시여약사회장)정영애(대구양친회회장)여해동(민자당대구시지부지방자치부장)

▲민주당:윤종대(대구시지부부지부장)최길태(〃)

▲자민련:박종덕(대구경북지부사무처장)김철동(자민련달성지구당위원장특별보좌역)

▨ 경북도의회

▲민자당:김경희(포항지역발전추진위부회장)이정백(농어민후계자경북연합회장)김혜순(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유판식(노총구미부지부장)최억만(경북발전동우회부회장)김영희(민자당도지부여성부장)김정관(경북장애인연합회장)이양강(경산시적십자부녀봉사회장)장하숙(영풍군여성단체협의회장)▲민주당:현해봉(정당인)배복순(예총안동지부부회장)▲자민련:이진형(새마을영일군협의회장)이규락(신천4동신협이사장)김선태(달성군체육회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