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읍은 기초의원 출마후보자가 5명으로 군내서 가장 과열현상을 보이는 지역이다.읍인구 7천8백63명중 유권자가5천5백56명인 초미니선거구지만 출마자 모두가 지역토박이출신들로 혈연중심의 당락결정이 지배적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후보자 친인척들간의 감정노출과 출마자 단점들추기식 혼탁현상이 우려되고있다. 일부 유권자들은 입씨름에 휘말릴까 냉담한 반응과 무관심으로 일축하기도 한다.
이곳 출마자는 현군의원 최수일(43) 자유총연맹지부장을 역임한 신창근(56)재향군인회분회장인 김수복(51) 현군의원 김길권(54) 현군의원 이중철씨(56)등5명.
최수일후보는 동해관광전무이사 현 의용소방대장으로 JC회장을 역임한 것을토대로 젊은층의 지지기반위에 소방대원조직등을 가동, 선거전에 돌입하고 있다.
신창근후보는 91년 낙선한뒤 4년간 재선도전의 꿈을 갖고 북면단위농협장 역임시 농민 중심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 선거전에 분투하고 있다.김수복후보는 월남참전회원들과 군인회조직을 동원,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자영업인 벽돌공장을 경영하면서 건축업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득표활동을펴고 있다.
김길권후보는 수협 중매인조합장역임시 어민대표들과 친분중심의 표밭갈이와사동연고지 중심으로 표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중철후보는 도동3 리장 10년간의 토대와 4년간 의정활동을 착실히 해온 점을 홍보하며 서민층 표밭 일구기에 힘쓰고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댓글 많은 뉴스
한덕수 탄핵소추안 항의하는 與, 미소짓는 이재명…"역사적 한 장면"
불공정 자백 선관위, 부정선거 의혹 자폭? [석민의News픽]
무릎 꿇은 이재명, 유가족 만나 "할 수 있는 최선 다하겠다"
계엄 당일 "이재명, 우원식, 한동훈 복면 씌워 벙커로"
경찰, '계엄해제 방해 의혹' 추경호 소환조사…통신 내역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