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정당 후보자 여유

입력 1995-06-12 23:01:00

...명당(?)에 현수막을 달기위한 경쟁도 치열해 서로 빨리 현수막검인을받으려고 복도에 현수막을 펼쳐놓아 등록장주변이 혼잡.기호가 확정된 정당소속 후보자들은 비교적 여유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무소속후보들은 기호없이 이름만 적힌 현수막을 먼저 검인 받고 내붙인뒤 기호가 확정되는대로 기호를 기재한다는 계획.

달서구청장에 출마한 김대희후보(42)측은 "현수막검인을 받는 즉시 좋은자리에 내붙이기 위해 6개조로 나눠 19개를 붙이겠다"며 "운동화 3켤레정도는 떨어지도록 뛰겠다"고 굳은 각오를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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