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1위등록 싸움

입력 1995-06-12 23:02:00

...1등으로 등록하면 당선된다는 속설때문에 각 선관위에는 후보들의 1등접수경쟁이 치열해 11일대구 북구선관위에는 후보 20여명이 새벽부터 기다리다 오전 6시30분부터 도착순위표를 앞다퉈 수령.특히 북구 제2선거구 시의원 입후보자 김석환씨의 선거사무국장 김모씨는이날 0시부터 등록장소인 북구청에 도착, 밤을 지새운1번 순위를 받는 열의를 과시.

한편 서구청장 출마자인 이의상씨(민자당)와 서중현씨(민주당)도 동시에도착해 등록순위를 다투는 바람에 서후보가 추첨을 통해 구청장출마자중 1위로 등록하는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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