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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직원들이 업무폭주로 거의 열흘째 밤12시를 넘겨가며 철야근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취객들의 장난전화가 선관위에 쇄도, 직원들이 울상.포항시 남구선관위에는 "모후보가 술을 사줘 잘 먹었으나 그런×은 쇠고랑을 차야 한다"는 등 양식없는 취객들의 전화로 업무가 한때 마비되기도.모직원은 "고생하는 사람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추태는 안 부리는게 도리아니냐"며 거푸 한숨.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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