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최창국특파원 이등휘 대만총통의 방미는 미.중관계의 악화뿐 아니라대만해협 양안간에도 긴장국면을 불러 7월하순 3년만에 북경에서 열리기로된 국.공간의 준관방회담인 제2차 왕.고회담이 취소될 가능성마저 있는 것으로 북경의 한 소식통이 10일 전했다.이 소식통은 현재 북경의 국무원 대만판공청등 대대만 정책기관의 분위기는 종래의 온건파에서 강경파 위주로 일변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또 북경당무자들은 특히 이총통이최근 두개의 중국에 대한분열현실을 강조한 점은 참는다 하더라도 이총통이 "대만은 어른, 중국은아이"라는 식의 발언과대만이 5월말과 6월초 이총통의 방미직전까지 실시한 세차례의 군사연습에 대해서는 더이상 참을수 없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중국측은 최근 이총통의 방미성과를 종합 분석하고 있지만 6월하순에 열릴왕.고회담의 마지막 실무회담을 위한 어떠한 준비작업도 이뤄지지 않고있어7월말 북경에서 3년만에 열기로 된 제2차 왕.고회담의 무산 가능성이 시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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