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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 경기도지사후보 경선에서 낙선한 민자당 임사빈의원이 10일민자당을탈당, 무소속 후보로 경기도지사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임의원의 한 측근은 "임의원이 10일 오후 경기도청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경기도지사선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라면서 "9일 오후 지구당 사무국장에게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경기도지사선거는 민자당 이인제 민주당 장경우 자민련 김문원 무소속임사빈후보간 대결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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