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이 지역협력사업의 일환으로 3백50억원을 투입, 북구 환호동 271일대 15만평에 포항시민공원을 조성, 기부키로 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포항시와 포철은 지난달부터 남구 대보면 등 대박물관 주변등 7개 지역을 대상으로 시민공원 후보지 물색에 나서 10일 도시계획상 공원으로 지정돼 있는환호동일대를 시민공원부지로 최종 확정했다. 확정부지는 도심지내에 위치, 시민들의 접근이 쉬울뿐만 아니라 공원지역 지정후장기 미개발에 따른 민원을줄일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시와 포철이 공동으로사유지 90%인 부지를 1백50억원에 매입하고 시설물은포철이 2백억원을 들여 건설키로 했다. 시민공원은 경주 의 경주월드규모의 위락 시설과 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등을 갖추게 된다.시와 포철은 1백50억원 부지 보상비를 시가 채권을 발행하고, 포철이 이를매입하는데 합의했다.
50만 포항시민의 숙원중 하나인 시민공원 조성사업은 올 8월 착공, 빠르면내년말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포항.최윤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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