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경북지사 후보들의 선거전략-이해봉후보 (무소속)

입력 1995-06-10 00:00:00

초기 인지도 제고 전략과 반민자 무소속후보로서의 차별화전략이 일정한 성과를 올렸다고 판단하고있으며 반민자성향의 부동층을 파고 들기위한 전략을모색중이다.2단계전략으로 반민자성향의 서민층,20~30대층과 소외계층의 지지를 받을수있는 정책으로 접근해갈 생각이다. 구체적인 정책,공약과 소외계층에는 실현가능하고 신뢰할 수있는 복지정책을 제시할 것이다. 이를 가장 잘 전달할 수있는 부분이 언론매체이기 때문에 TV매체전략을 다듬고 있다. TV토론이 본격화되면 토론과정에서 무소속후보간의 정책차별화와 공약의 허구성과 진실성등이 자연스럽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유세 전담팀은 지역별 특성과 주민의 성향분석에 따른 유세전략과 일정을 마련하고 있으며 PC전담팀은 27만명에 달하는 PC통신인구중 20~30대가 70를 차지하므로 이들유권자를 집중공략하기 위해 PC전략안을 계획중이다.3단계전략은 일단 반민자 바람을 이후보가 흡수하고 투표율을 높일 것이다.정당후보들과의 차별화는 정당불신이 높은 시민들의 정서를 잘 대변하는 무소속후보로 무소속후보간의 차별화는 인물,자질,성품등에서 기회주의적인 인물보다는 청렴성과 강직한 소신을 가진 인물을 선택해야 한다는 전략으로 접근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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