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대결-영천 동부동, 우회도로 개설.자양댐 혜택등 추진

입력 1995-06-09 23:32:00

영천신도시 동부동(야사, 조교, 신기, 언하) 선거구는 20개 읍면동 가운데인구가 가장많은 1만8천9백70명에 유권자만 1만2천3백여명이나 된다.이 선거구에 현시의원이자 새마을금고이사장인 정한표씨와 영천농조 조합장을 지낸 이종윤씨가 맞서 우열을 점칠수 없는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정한표씨(59.현의원)=오미동부대앞~청구아파트~3차주공경유의 우회도로(길이 1㎞, 폭 20m)를 개설, 동부동 주민들이 체증이 심한 시가지 도심을 거치지않고 이 신설도로를 이용해 대구등지로 직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또 현재 공사중인 영동고서 동부주유소까지의 산업도로 접속공사를 계속추진, 원활한 교통소통에 힘을 쏟겠다.▲이종윤씨(56.사업)=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자양댐의 연간수익이 65억원에이르고 있다.

그러나 영천시 전체가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하고 오히려 주변임야의 재산권행사를 못하는등 불이익을 받고 있다.

이를 시정하는데 발벗고 나서겠다.

대구~경산전철이 영천까지는 확정된바 없다.

하양과 연계해 영천까지도 전철이 부설되도록 지역민과 합심해 전력투구하겠다.

〈영천.방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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