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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상 조각작품을 발표하는 오용환씨 2회 개인전이 9일부터 15일까지 에스갤러리에서 열린다. 철과 주납 FRP 등을 기하학적 형태로 독특하게 배열한 '염(염)' 연작을 보여준다. 번뇌나 고통 고뇌 등 내적 갈등을 풀어보려는 작업시도라고 작가는 밝힌다. 영남대를 졸업하고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연5회 입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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