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당 서정주씨의 영역본 시선집 '떠돌이의 시(Poems Of A Wanderer)'가 아일랜드의 데덜러스 출판사에서 출간됐다.대산재단(이사장 신창재)의 지원으로 경희대 영문과 케빈 오록교수가 영역한이 시선집은 미당의 첫시집 '화사집'(41년)에서부터 82년에 나온 '학이 울고간 날들의 시'에 이르기까지 10여권의 시집에서 1백20편을 추렸다.데덜러스 출판사는 가을에 영국이나 아일랜드에서 원작자와 번역자를 초청,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
미당 서정주씨의 영역본 시선집 '떠돌이의 시(Poems Of A Wanderer)'가 아일랜드의 데덜러스 출판사에서 출간됐다.대산재단(이사장 신창재)의 지원으로 경희대 영문과 케빈 오록교수가 영역한이 시선집은 미당의 첫시집 '화사집'(41년)에서부터 82년에 나온 '학이 울고간 날들의 시'에 이르기까지 10여권의 시집에서 1백20편을 추렸다.데덜러스 출판사는 가을에 영국이나 아일랜드에서 원작자와 번역자를 초청,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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