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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2시쯤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 앞바다에서 조업중이던 포항선적 53t급저인망어선 효창호(선장김북보.41)에서 그물을 당겨 올리던 선원 공억만씨(61.영덕군 축산면 축산3리)가 그물을 연결하는 줄에 몸이 감겨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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