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내서 가장 치열한 선거양상을 보이고 있는 효령면은 40대초반과 50대중반의 한판승부가 볼만하다.현의원인 사공직씨(58)와 현 효령새마을금고이사장인 박재근씨(43)가 각축을벌이고 있다.
사공씨는 기존의 선거조직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면내 구석구석을 누비면서지지를 호소하고 있으며 박씨는 20~40대를 중심으로 효령발전의 책임은 40대에있다는 40대 기수론을 내세우면서 활기찬 효령건설을 위해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
지난 4년동안 비교적 의정활동을 충실히 했다는 평을 듣고 있는 사공씨는 재선되면 효령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하겠다며 자신이야말로 군의원에 적임자라고주장했다.
효령새마을금고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박재근씨는 추진력있고소신있는 자신만이 효령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면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이같이 40.50대 후보의 각축전은 한치앞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팽팽한 선거전을 보이고 있어 군민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는 지역이다.현재 효령면내 유권자들의 성향은 40대 후보를지지할 것인가, 50대후보를지지할 것인가를 이미 정해놓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더욱 관심사다.이 두후보는 저마다 간동휴양단지를 건설하고 물류센터를 유치하여 효령을살기좋은 전원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있다.
두 후보는 돈안쓰고 깨끗한 선거를 통해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겠다면서 새벽부터 들판을 누비면서 지지기반을 넓혀가는데 주력하고 있다.이들은 선거운동에서 뒤질 새라 한치의 양보도 없이 후보자는 물론 그 가족까지도 뜨거운 선거전을 전개하고 있다. 〈군위.김기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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