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로부터 남포공단 협력사업에 대한 승인을 받은 대우그룹은 이달말 또는다음달초 기술자 13명을 북한에 파견할 계획이다.8일 대우그룹의 한 관계자는 북한측으로부터 이들 13명에 대한 초청장을 이미 발급받았으며 이들의 방북승인신청을 통일원에 제출하고 승인을 기다리고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대우그룹 관계자는 정부의 방북승인이 빠른 시일내에 나더라도 기술자들의 방북시기는 이달말 또는 7월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대우그룹 관계자들은 최근 미국과 북한간의 경수로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기술자파견에 대한 정부의 승인이 곧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하고 기술자 파견이 이뤄질 경우 남포공단 합작공장들은 예정대로 오는 9월부터 본격 가동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산·최봉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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