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올림픽팀이 멕시코에 패해 95툴롱 국제축구대회에서 예선탈락했다.96애틀랜타올림픽 아시아지역 1차예선 2차리그(8월 서울)를 앞두고 해외전훈중인 한국은 8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남부 아를르에서 열린 예선리그 A조 2차전에서 게임메이커 윤정환의 결장에 따른 짐을벗지못한 채 전반 결승골을내줘 0대1로 패배, 2연패에 빠졌다.황연석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운 한국은 개인기와 조직력에서 모두 앞선 멕시코에 일방적으로 밀리다 경기시작 18분께 마르티네스에게 헤딩 골을 잃었다.한편 한국은 오는 10일 브리뇰로 옮겨 스코틀랜드와 최종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