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서부동은 대단위 아파트단지의 신흥개발 지역. 이곳은 기초의원 2명을 뽑는데 5명이 출마를 선언해 14개 읍면동에서 가장 치열한 격전 지역이 되고 있다.유권자의 연령층이 가장 낮은데다 70%가 외지인이어서 인물경쟁이 될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출마후보자들도 나름대로 지지기반과 세력확보에 자신감을 갖고있어 현재 결과에 대한 예측이 전혀 불가능한 곳이다.
경산라이온스클럽회장경산시체육회실무부회장 제1회 경산시민상을 수상한정영해씨(53.경산영남한방병원 이사장)는 대구~김해간 고속도로 성암산구간(3.7㎞)지하화 관철을 자신의 공로임을 부각시키며 아파트지역 주민을 상대로표밭을 넓혀가고 있다.
출마후보자중 가장 젊은 신재현씨(44)는 성암산 보존위원회사무국장 서부동청년회장 경산시명문학교추진운영위원 서부동자율방범대장직을 갖고 농장을 경영하고 있다.
오랜 공직생활에 경산시 부시장을 지낸 윤점룡씨(62)는 행정을 누구보다 많이 알고 있어 호응도도 높다는 평. 경북대 법대를 나와 경산군공보실장 경북도농업통계계장 민방위과장 영림과장을 역임한 윤씨의 지지기반은 고른 편.여기에다 31년간 지역에서 공직생활을 한 임길문씨(62)는 지난 93년 서부동동장직에서 정년 퇴임한후 지금까지 드러나지는 않지만 서민층을 상대로 꾸준하게 활동해오고 있다.
서부동새마을협의회장 청소년지도위원 자연보호지도위원 장애인협회 경산지회 자문위원인 정승치씨(55)는 지역의 터줏대감임을 자부하며 청장년층을 중심으로한 표확보에 몰두하고 있다.
〈경산.최봉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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