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선거에서 박상희 현회장이 수억원대의금품을 살포했다는 김창주 기협중앙회 부회장의 투서로 비화된 기협중앙회 회장 선거의 후유증이 수습단계.기협중앙회는 5일 오후 긴급 회장단 회의를 열어 변정구, 김원식, 김경오,유희윤씨 등 4명의 부회장과 일부 비상임 이사들이 박회장에게 사표를 제출하고 재신임을 묻기로 결의.
이에 박회장은 "갈등의 원인이 됐던 인사들의 사표는 수리하는 한편 박상규전 회장측의 인사들에게도 참여의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혀 조직갈등의 마무리를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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